23년 1월 2주차 경제뉴스
- 연초 우량채 발행 릴레이 흥행... 부동산 PF는 여전히 '뇌관'
- '토끼랠리' 주도한 외국인... 은행, 반도체 쓸어 담았다
- 국민연금 고갈 33년 늦추려면... 가입자들 지금보다 2배 더 낼 판
- 일시적 2 주택자, 3년 내 기존 집 팔면 稅혜택
- 이창용 "美연준 속도조절 시작"... 韓 최종금리 3.5%서 멈출 수도
1. 연초 우량채 발행 릴레이 흥행... 부동산 PF는 여전히 '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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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우량채 발행 릴레이 흥행 … 부동산 PF는 여전히 '뇌관' - 매일경제
온기도는 채권시장 … CP금리 두달만에 4%대로 하락롯데제과 1500억 모집에1조6550억원 뭉칫돈 몰려한전 자회사도 자금조달 성공신용도 낮은 채권 여전히 냉기BBB-등급 회사채금리 10%대기업 자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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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요약
- 한 달 전 5% 중반대를 기록했던 기업어음(CP) 금리가 두 달 만에 4%대로 하락하며, 연초 자금 시장이 빠르게 안정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연초 재개된 공모 회사채 수요예측에는 수조 원 단위의 뭉칫돈이 연일 몰리고 있다.
- 연초 들어 공모 회사채를 발행한 KT, 이마트, 포스코, LG유플러스 등은 모두 예정 금액 대비 최대 2배에 달하는 규모로 증액해 발행했다. 또한 수출입은행이 국대 발행사 최대 규모인 35억 달러 규모의 외화채권 발행에 성공하자 포스코가 외화채 발행 대비에 나서는 등 국내 기업도 해외 자금 조달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모양새다.
- 시장에서는 회사채 시장 마비에 놀란 정부가 서둘러 발표한 50조 원 이상의 대책이 자금경색을 막는데 효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글로벌 금리 인상과 부동산 경기 냉각, PF 부실 등에 따라 올해 상반기가 최대 고비이고 시장 우려가 해소됐다고 보기에는 성급하다는 지적도 있다.
2. '토끼랠리' 주도한 외국인... 은행, 반도체 쓸어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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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랠리' 주도한 외국인 … 은행·반도체 쓸어담았다 - 매일경제
개인 떠난 증시 외국인 "사자"새해 일주일 새 1.8조 순매수키워드는 정책수혜·낙폭과대삼성전자만 6851억원 사들여美금리인상 둔화 전망도 한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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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요약
-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매수에 힘입어 2%대 상승했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은 올해 들어 1월 9일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매수 우위를 기록했고, 이 매수세로 코스피는 지난주 5주 만에 상승 전환하게 되었다. 외국인들은 특히 반도체와 대형 은행주를 중심으로 비중을 확대했다.
- 반도체와 은행주에 외국인 자금이 쏠린 이유는 최근 주가 하락으로 벨류에이션이 낮아졌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특히 반도체는 올해 초 정부가 발표한 '반도체 등 세제지원 강화 방안' 등으로 감산 가능성이 기대되는 호재로 주가를 끌어올렸다. 은행주는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이 반영되었다.
- 인터넷 업종에도 외국인 자금이 유입되었는데, 이는 미국 중앙은행이 상반기 내 기준금리 인상을 멈춘다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예측이다. 연준의 금리 인상이 상반기 내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1월에는 성장주에 우호적인 환경이 만들어질 것이 예상된다.
3. 국민연금 고갈 33년 늦추려면... 가입자들 지금보다 2배 더 낼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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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고갈 33년 늦추려면 … 가입자들 지금보다 2배 더 낼판 - 매일경제
"보험료율 22%로 올려야" 보사硏 제안2057년이면 재정 바닥'더 내고 더 받는' 개혁 시동보험료율 15%로 올리자는국민연금연구원案보다 파격연금수급 연령·인상폭 놓고국민 설득과정 난항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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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요약
- 고갈 위기에 직면한 국민연금 재정을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국민들이 내는 보험료를 향후 10년간 12% 포인트 이상 올려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되었다. 즉, 현행 제도에서는 월 소득의 9%를 보험료로 납부하지만 10년 뒤에는 21% 이상을 납부해야 된다는 것이다.
- 10년간 21% 이상으로 보험료율을 올리게 되면 국민연금 기금은 2090년을 넘어도 버틸 수 있게 된다. 그리고 보사연의 이번 개혁안의 전제 조건은 국민연금을 '내는 만큼 더 받는' 소득 비례 구조로 바꾼다는 것이다.
- 4월까지 연금제도 개선안을 발표할 예정인 국회 특위도 자료를 참고해 보험료율을 대폭 올리는 방안을 채택할 수 있지만, 변수는 여론의 반발에 있다. 또한, 최근에는 노령화로 인해 국민연금 수급 개시 연령과 의무 가입 연령을 조정하는 것이 뜨거운 감자로 대두되고 있다.
4. 일시적 2 주택자, 3년 내 기존 집 팔면 稅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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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적 2주택자, 3년내 기존 집팔면 稅혜택 - 매일경제
정부, 주택 처분 기한 1년 연장작년 특례 신청자도 일괄 적용공시가 12억까지 종부세 면제양도·취득세도 기한 3년으로내달 세법 시행령 개정 착수급매 줄며 하락세 진정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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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요약
- 정부가 일시적 2 주택자가 된 사람이 기존 집을 3년 안에만 팔면 1 가구 1 주택자로 간주하는 정책을 내놓았다. 이번 조치로 당초 기존 주택 처분기한이 2년에서 3년으로 1년 늘어나게 되었다. 따라서 일시적 2 주택자가 주택을 산 후 3년 이내에만 기존 주택을 팔면 1 가구 1 주택 기본공제(12억 원)가 적용되는 것이다.
- 또한, 주택을 장기간 보유했을 때 80%까지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 장기보유특별공제도 적용이 된다. 양도세는 이제 조정대상지역에서도 새집을 산 날로부터 3년 이내 기존 주택을 처분하면 비과세 혜택이 주어지게 된다. 뿐만 아니라 취득세도 3년 이내 기존 집을 팔면 1~3%의 기본 세율을 적용받는다.
- 부동산 업계에서는 주택 처분 기한이 3년으로 늘어나면서 '급매'가 많이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고, 급매가 줄어들면서 부동산 하락은 조금 진정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5. 이창용 "美연준 속도조절 시작"... 韓 최종금리 3.5%서 멈출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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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美연준 속도조절 시작"… 韓 최종금리 3.5%서 멈출수도 - 매일경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새해 첫 회의에서 7연속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한 가운데 최종 금리 수준이 어느 정도일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여전한 고물가 추세와 한미 간 금리 폭을 감안해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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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요약
- 한은이 새해 첫 회의에서 7 연속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했고 이에 최종 금리 수준이 어느 정도 일지에 대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고물가 추세와 한미 간 금리 폭을 감안해 추가 인상이 필요하다는 시각이 있는 반면, 경기 둔화 움직임을 감안해 현재 수준에서 머물러야 한다는 주장도 커지고 있다.
- 연초 물가 상승률이 목표치(2%)를 뛰어넘을 것이 예상되고 한미 간 금리차도 벌어질 것이기에 추가 인상은 불가피해 보이는 상황이다. 하지만, 경기 위축 흐름과 기준금리 상승에 따른 가계, 기업 부담 확대, 부동산 시장 침체, 금융시장의 신용위험 등의 문제들로 인해 기준 금리 인상에 신중을 가해야 하는 입장이다. 또한, 연준이 인상 속도 조절에 들어선 만큼 우리도 국내 경기를 돌아볼 여유가 생겼다는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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