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늘의 경제뉴스 핵심 요약 (23년 6월 5일)
- 韓銀도 역전세 대란 경고... "하반기 103만 채 위험"
- 치솟는 공사비... 강북 분양가 '10억' 훌쩍
- 1분기 카드사 연체 채권 매각 82% 급증
- 강남권 이어 '마용성'도 거래 온기 확산
1. 韓銀도 역전세 대란 경고... "하반기 103만채 위험"
기사 요약
- 한국은행의 깡통전세, 역전세 현황 및 시사점 자료에 따르면 깡통전세 위험가구 비중이 작년 1월 대비 올해 4월 3배 증가했다. 또한 역전세 위험이 있는 가구도 1년 3개월만에 2배 증가했다. 깡통전세와 역전세 증가는 전세보증금 미반환 리스크를 확대시키고 주택시장의 하방 압력을 높일 수 있다.
- 이에 임대인들이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부채비율(DSR)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요구가 제기되었다. 이와 함께 전국임대인연협회는 임대사업자 자진 말소 허용을 요청했고, 국토부는 관련 제도 개선을 검토하고 있다.
2. 치솟는 공사비... 강북 분양가 '10억' 훌쩍
기사요약
- 시멘트 가격 상승으로 건설비와 분양가 상승이 주택 공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시멘트 업계는 유연탄 등 원자재 가격 상승을 이유로 최근 몇 달 새 두 차례 가격을 올렸다. 레미콘의 핵심 원료인 골재 가격도 급등하고 있다. 건설업계는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분양 물량이 줄면서 주택 공급을 위축시킬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 시멘트 가격 인상은 정비사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공사비 증액을 놓고 조합과 건설사 간 갈등을 빚고 있다. 최근 몇 년간 공사비가 크게 올라 갈등과 사업 지연이 이어지고 있다. 공사비 상승분은 분양가에 반영돼 있어 전문가들은 앞으로 특정 지역의 분양가가 평당 3,500만원을 넘어설 수도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 서울처럼 수요가 많은 지역은 높은 분양가에도 미분양은 피하지만 수요가 적은 지방은 미분양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현 상황은 주택 공급 부족으로 이어져 무주택자들의 내 집 마련이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
3. 1분기 카드사 연체 채권 매각 82% 급증
기사요약
- 국내 카드사들은 영업 환경 악화에 대응하기 위해 연체 채권을 매각하여 긴급 자금을 확보하고 있다. 이로 인해 1분기에 연채 채권 매각은 전년 동기 대비 82.3% 증가했다. 카드사들은 분기 실적에 적자가 기록되면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긴급 자금 조달을 위해 이런 조치를 취하고 있다.
- 그러나 대출 등의 주요 수익원인 신용카드 대출은 2분기에도 큰 개선이 없을 전망이다. 신용카드 업계에서는 카드론이 줄어들고 있고, DSR(Deposit-to-Sales Ratio) 규제로 인해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고객 수도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최근 삼성페이에 대한 수수료 부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4. 강남권 이어 '마용성'도 거래 온기 확산
기사요약
- 마포, 용산, 성동구 부동산 시장의 급매물이 소진되고 매매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의 규제 완화 이후 수요가 늘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실제 거래량은 지난 4월부터 증가하고 있으며, 거래가격은 상승하고 있다.
- 마용성 일대(마포·용산·성동구)에서는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많은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단지 내 16건의 거래가 이뤄졌다. 성동구에서도 '센트라스'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거래가 활발하다. 서울 용산구에서도 왕궁맨션, 한강맨션 등 대표적인 재건축 단지에서 많은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 이 지역은 주택 실수요가 많아 경기 침체에도 수요가 크게 줄지 않고 있다. 다만 부동산 전문가들은 급매가격이 언제까지 소진돼 매매가격이 오를 수 있는지 주시하고 있다.
반응형
'경제뉴스 핵심요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경제뉴스 핵심 요약 (23년 6월 8일) (0) | 2023.06.08 |
---|---|
오늘의 경제뉴스 핵심 요약 (23년 6월 7일) (0) | 2023.06.07 |
오늘의 경제뉴스 핵심 요약 (23년 6월 2일) (0) | 2023.06.02 |
오늘의 경제뉴스 핵심 요약 (23년 5월 31일) (0) | 2023.05.31 |
오늘의 경제뉴스 핵심 요약 (23년 5월 30일) (0) | 2023.05.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