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시크 출시 후 AI모델 성능을 높이는데 비싼 엔비디아 그래픽처리 장치가 필요한 것은 아니란 인식이 커지며 엔비디아 주가가 급락했다.
하지만, 엔비디아는 딥시크 덕분에 정체에 빠질 수 있었던 엔비디아 제품에 대한 수요가 더 늘 것이라는 전망을 발표했다.
이는 스케일링 법칙 때문으로, 스케일링 법칙이 깨지면 엔비디아 GPU수요도 줄어들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딥시크에 의해 오픈 AI가 숨겨 둔 01의 사고 능력이 오픈 소스로 풀리며 장기적으로 엔비디아 GPU수요를 늘리는데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다.
뿐만 아니라, 추론용 AI 반도체 시장이 커지며 한국 기업들이 많이 만드는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용어정리
스케일링 법칙 : 더 많은 매개 변수나 데이터를 사용하면 더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는 의미
생각정리
갑작스러운 딥시크의 등장으로 엔비디아를 비롯한 미국 AI 관련주들이 큰 타격을 입게 되었다. 기존 미국 AI기업들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금액을 투자하였으나, 그와 유사한 수준의 성과를 보여준 것에 대해 시장이 큰 반응을 했던 것 같고 주가도 크게 요동쳣다.
시장에서는 딥시크의 투자금액, 성능, 보안성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부정적인 반응을 내놓고 있기도 하다.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충격은 적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한 엔비디아의 반응은 딥시크의 등장이 AI시장에서의 파이(?)를 키웠다는 듯한 답변이다.딥시크의 등장으로 인해 더 많은 시도를 할 수 있고 결국 자칫 정체에 빠질 수 있었던 산업 자체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이며 이로 인해 엔비디아 GPU에 대한 수요도 계속 상승할 것이라는 이야기이다.
일반 투자자들이 기술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의사결정을 하기에는 쉽지 않다.
개별주로 어떠한 전문적인 대응을 하는 것은 당연히 한계가 있을 것 같고
시장 자체의 성장성에 대한 투자로 대응하는 방법밖에 없을까 싶기도하다.
"트럼프 관세폭탄 피하자"...첫 타깃 멕시코,캐나다 물밑협상 총력
기사요약
트럼프가 2월 1일부터 캐나다, 멕시코를 상대로 25%의 보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이를 피하기 위한 당사국들의 물밑 타협이 가열차게 진행되고 있다.
트럼프가 전면에 나서 강경일변도의 관세 무기화 발언으로 당사국을 압박하지만, 물밑으로는 협상을 통해 미국에 유리한 딜을 극대화 하는 전략이 가동되고 있다는 것이다.
트럼프는 중국에 대해서도 보편관세를 매기겠다고 밝혔으나, 국경조차 마주하지 않은 중국을 대상으로 진행하기에는 근거가 부족한 상황이다.
생각정리
트럼프가 주장했던 관세정책을 2월 1일부터 진행한다. 이에 대한 첫번째 대상국들은 캐나다와 멕시코이다.
미국은 이 두 나라에 무려 25%의 보편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주장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두 나라는 물밑 협상을 통해 서로의 이익을 극대화하고 손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협상을 계속해서 벌이고 있다.
트럼프는 여기서 더 나아가 중국에 대해서도 보편 관세 10%를 부과하겠다는 의견이지만 중국을 대상으로 진행하기에는
현재 근거가 부족한 상황이라는 평가이다.
특히, 해당 기사에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트럼프의 이러한 행정명령에는 상대국이 관세 등으로 미국에게 보복하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