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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 핵심요약

오늘의 핵심 경제뉴스 (25년 0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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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핵심 경제뉴스 (25년 01월 25일)


 

인플레 주범 '유가' 콕 집어 압박... 금리 인하 시험대 오른 파월

 

기사요약

  • 트럼프가 세계경제포럼에서 미 연준의 금리인하를 공개 압박했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아, OPEC에 유가 인하를 요구하며 유가가 하락하면 금리인하를 즉시 요구하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 하지만, 파월 연준 의장이 연준의 독립성 유지에 대한 의지를 보이고 있으며, 시장에서도 트럼프의 발언이 제한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이다.
  • 또한, 트럼프는 본인의 관세론을 지속해서 피력했다. 그는 미국에 와서 제품을 만든다면 낮은 세금을 적용하겠지만, 미국 외에서 만든다면 다양한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의견을 보였다. 

생각정리

트럼프가 관세 정책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며 여러 경제학자들은

트럼프의 관세론이 미국의 인플레이션을 촉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트럼프는 이러한 문제를 유가 하락에 대한 압박으로 해결할 것으로 보인다.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산유국에 유가하락을 압박하고, 미국의 에너지 증산을 통해

가격 하락을 유도한다. 이를 통가 물가 상승에 대한 압박을 줄이고 

연준에는 금리 인하를 압박한다는 방향성이다.

 

개인적으로는 트럼프다운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힘과 압박으로 주변 이해관계자들의 행동을 유도하여

자국의 이득과 본인의 정책적 방향을 고수하는 것이다.

 

그리고 지금으로서는 이런 방법이 통할 것 같다.

변수는 파월의 연준이 얼마나 트럼프로부터의 독립성을 유지할 수 있는가인데

과거 여러 사례에서 보여주듯 연준이 독립성을 유지하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닐 것 같다.


일, 기준금리 0.5%로 인상...17년 만에 최고

기사요약

  • 일본 중앙은행이 기준금리에 해당하는 단기 정책금리를 0.25%에서 0.5%로 인상했다. 이는 2008년 이후 약 17년 만에 최고 수준이다.
  • 일본은행 총재는 금리 인상에 대한 발표를 하며 기조적인 물가 상승률은 2%를 향해 상승하고 있으며, 물가 안정 목표 2%를 실현한다는 관점과 국제 금융시장의 안정적인 모습으로 금리 인상 배경을 밝혔다.
  • 일본은행은 이후 추가 금리 인상 시기를 결정할 것으로 보이며, 일각에서는 내년에는 1%대까지 정책금리를 인상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용어 정리

  • 앤케리 트레이드 : 금리가 낮은 일본의 엔화를 빌려 달러 또는 새로운 시장의 통화로 바꾼 뒤 그 자금을 해당 국가의 주식이나 채권, 부동산 등에 투자하여 수익을 올리는 것을 말한다. 

적절한 물가상승이 필요한 이유?

1. 경제 성장 촉진

  • 완만한 물가상승률은 경제활동을 유도.
    • 물가가 적정 수준에서 상승하면, 소비자와 기업은 돈의 가치가 시간이 지나면서 하락할 것을 인식해 소비와 투자를 늘리게 된다.
    • 예: 물가가 상승할 때 소비자는 오늘의 지출이 미래보다 유리하다고 판단해 소비를 촉진.
  • 기업의 매출 증가:
    • 기업은 제품 가격을 점진적으로 올릴 수 있어 매출과 수익이 증가하고, 이를 기반으로 생산 및 고용을 확대할 수 있다.

2. 디플레이션 방지

  • 디플레이션(물가 하락)은 경제에 매우 부정적.
    • 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면 소비자와 기업은 지출을 미루고, 이는 경기 침체를 유발.
    • 디플레이션 환경에서는 기업의 매출이 줄고, 실업률이 상승하며 경제 활동이 둔화.
  • 적절한 물가 상승은 디플레이션을 방지하고, 경제의 활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3. 고용 안정

  • 물가 상승은 기업의 수익을 높여 신규 고용 창출에 기여한다.
    • 기업의 이익이 증가하면 투자와 고용을 확대할 여력이 생긴다.
    • 예: 완만한 물가 상승이 있는 경제에서는 실업률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다.
  • 반대로, 물가 상승률이 지나치게 낮으면 기업 활동이 위축되고 고용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4. 적정한 금리 유지

  • 중앙은행은 물가상승률을 기준으로 금리를 조정한다.
    • **적정한 물가 상승률(2% 내외)**은 중앙은행이 금리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 금리가 적정 수준에 머무르면 가계와 기업의 대출 부담이 줄어들고, 경제 활동이 촉진된다.
  • 지나치게 낮은 인플레이션:
    • 금리가 낮아질 여지가 줄어들어 중앙은행의 정책적 대응 여력이 감소한다.

5. 부채 부담 완화

  • 완만한 물가 상승은 채무자의 부채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다.
    • 인플레이션이 있으면 돈의 실질 가치가 떨어지므로, 고정 금리로 빌린 돈의 부담이 줄어든다.
    • 이는 가계와 기업의 부채 상환 능력을 개선하고, 소비와 투자를 늘릴 여력을 제공한다.

6. 투자 유인

  • 물가 상승은 자산 가격 상승과 연관되어 있다.
    • 적정한 물가 상승은 주식, 부동산 등 자산 시장에서의 투자 매력을 높이고, 자본의 흐름을 촉진한다.
    • 이는 경제 전반의 유동성과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한다.

7. 경제 심리 안정

  • 적정 수준의 물가 상승은 경제 주체들에게 안정감을 제공한다.
    • 지나치게 낮거나 높은 물가 상승은 소비자와 기업의 심리를 불안정하게 만들어, 경제 활동의 예측 가능성을 떨어뜨린다.
    • 반면, 일정한 수준의 물가 상승은 경제 주체들에게 미래에 대한 신뢰를 제공.

적절한 물가 상승률의 기준: 2%

  • 많은 선진국 중앙은행, 특히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와 유럽중앙은행(ECB)은 물가상승률 목표를 2% 내외로 설정.
  • 이는 경제 성장 안정성을 동시에 유지할 수 있는 수준으로 간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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