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핵심 경제뉴스 (25년 02월 03일)

오늘의 핵심 경제뉴스 (25년 0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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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전쟁 방아쇠 당긴 트럼프 다음 타깃은 반도체, 철강, 알루미늄

 

기사요약

• 트럼프가 중국, 캐나다, 멕시코에 대해 관세폭탄을 전격 시행하기로 하며, 글로벌 무역 시스템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관세를 부과받은 나라들은 맞불 관세를 준비하는 등 비상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 트럼프는 이어서 향후 수개월 내 반도체, 의약품, 철강, 알루미늄에 대해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의 관세 부과의 배경에는 펜타닐 등과 같은 현안들이 있다.
• 또한, 트럼프가 캐나다, 멕시코와 같은 동맹국에게도 관세를 부과하는 것으로 보아 동맹도 관세 폭탄 대상에서 예외가 될 수 없다는 사실들이 보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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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 내느라 허리 휘네"... 은행 가산금리 3배 쑥

 

기사요약

• 주요 은행이 1년 새 가산금리를 크게 올리며, 전체 가계 대출금리에서 가산금리가 차지하는 비중이 최대 3배 확대됐다. 이는 지난해부터 강조해온 당국의 가계대출 억제 정책이 시중은행의 가산금리 확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 이에 금융당국은 시중은행에 금리 인하 효과를 체감할 수 있게 하라고 주문했으나, 금융권에서는 가계 대출을 타이트하게 관리하며 소비자에게 금리 인하 혜택도 제공하라는 건 다소 모순된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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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정리

• 가산금리 : 금융권이 기준금리 외에 리스크 프리미엄 등을 반영해 덧붙이는 금리로 은행의 이자 수익의 원천
• 기준금리 : 코픽스나 금융채, 양도성 예금증서 금리 등 은행이 자금을 조달할 때 활용한 금리를 의미한다.
• 양도성 예금증서 : 은행의 정기예금에 양도성을 부여한 무기명 증권을 말한다. 증권사와 종금사를 통해 유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