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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경제뉴스 핵심 요약 (23년 4월 3일)
- IRA 돌파 나선 車업계... 전기차 보조금 받는 美리스시장 공략
- "실적 보면 양극재 오를 만" "해외 동종기업보다 18배 고평가"
- 전기료 동결에... 한전채 초과발행 우려
- 가계대출 감소속 주담대 年3%대 진입
1. IRA 돌파 나선 車업계... 전기차 보조금 받는 美리스시장 공략
기사 요약
- 현대차 그룹을 비롯한 국내 완성차 업계는 당분간 미국에서 전기차를 판매할 때 보조금이 없거나 제한된 혜택만 주어진채 글로벌 기업과 경쟁을 벌이게 됐다.
- 미국 IRA 난관을 돌파하기 위해 현대차는 1. 미국 조지아주에 신규 전기차 공장 건설에 박차를 가해 조기 양산에 들어가는 것, 2. 마케팅을 통해 보조금을 받을 수 없는 고소득층을 공략하는 것, 3. 7500달러까지 보조금 혜택을 받는 리스, 렌탈 등 상업용 전기차 판매 비중의 대폭 확대라는 세 가지 전략을 준비 중이다.
2. "실적보면 양극재株 오를만" "해외 동종기업보다 18배 고평가"
기사요약
- 미국 정부가 전기차 보조금 세부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면서 국내 배터리주, 특히 양극재 관련주 주가 전망을 둘러싼 논란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에코프로 등 양극재 관련 기업들의 주가는 올해 2~10배 이상 올랐다.
- 일각에서는 이들 기업의 주가가 추가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반면, 일각에서는 2020년대 후반 유럽과 미국을 합친 전기차 시장의 성장률이 낮아져 향후 수익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 국내 일부 종목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공격적인 순매수가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어 주가 하락에 일조할 수 있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특히 에코프로비엠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도 불구하고 개인 순매수가 지속되고 있다.
3. 전기료 동결에... 한전채 초과발행 우려
기사요약
- 전기요금 인상이 지연되면 한국전력이 사채 발행 한도를 넘어서는 등 에너지 공급 구조 부작용이 커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 발전업계에 따르면 저닉요금이 추가로 인상되지 않으면 전력 구입을 위한 채권 발행이 불가능해질 것으로 추산됐다. 대규모 적자로 인해 한전법에 규정된 사채 발행 한도를 넘어서기 때문이다. 사채 발행에 차질이 생기면 전력산업 생태계 전반이 위태로워질 가능성이 크다.
- 더 큰 문제는 요금 인상 지연 시 한전채 발행 규모를 늘릴 수밖에 없기 때문에 채권 시장 교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즉 올해 한전의 대규모 채권 발행이 이어진다면 자금 시장 경색이 나타날 수 있다.
- 가스공사의 미수금도 문제이다. 21년 1조 8000억원이었던 미수금이 22년 8조 6000억 원까지 폭증했고, 가스요금 인상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13조까지 폭증하여 미수금에 대한 이자비용이 가스공사의 재무상황을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 전문가는 한전 적자 상황을 볼때 전기 요금 인상은 불가피하며 서민에게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누진세를 강화하는 방향이 바람직하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4. 가계대출 감소속 주담대 年3%대 진입
기사요약
-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금리는 낮아져 연 3%대에 이르렀다. 글로벌 금융위기와 국내외 통화긴축 종식 기대감이 시장금리 하락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또한 부채를 줄이려는 차주들이 늘면서 은행권의 가계대출 감소세가 뚜렷해졌다.
- 연말까지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가계대출 금리가 향후 하향 안정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시중은행은 5월부터 가동되는 대환대출 플랫폼이 대출금리를 끌어내릴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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