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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 핵심요약

오늘의 경제뉴스 핵심 요약 (23년 4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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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경제뉴스 핵심 요약 (23년 4월 12일)


  • 美은행위기가 호재 됐다... 비트코인 열 달 만에 3만弗
  • 韓銀 금리 또 동결... 이창용 "연내 인하는 과도한 기대"
  • 워런 버핏 "日종합상사 지분 더 사들일 것"
  • '소셜믹스'가 뭐길래... "재개발 다시 짜라"

1. 은행위기가 호재됐다... 비트코인 열 달 만에 3만弗

(출처 : 매일경제)

기사 요약

  • 비트코인은 최근 3만달러를 넘어 올해 초 1만 6500달러에서 84.4% 반등했다. 비트코인이 이 수준에 도달한 것은 10개월 만에 처음이다. 비트코인은 지난해 루나 사건 이후 1만8000달러대까지 떨어졌고, 11월 FTX 사건 이후 1만5000달러대로 더 떨어졌다.
  • 비트코인 반등은 두 가지 국면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첫째, 미국의 통화완화 정책으로 투자 심리가 살아났고, 둘째, 전통 금융이 흔들리면서 신뢰할 수 있는 대체자산으로서 비트코인의 가치가 높아졌다.
  • 이번 상승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하다. 가상자산 투자자들 사이에서 나오는 상승배경은 크게 두 가지 인데 하나는 24년 4월에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비트코인 반감기이다. 비트코인의 반감기로 인해 가격이 상승하게 된다.
  • 두 번째로는 이더리움의 샤펠라 업그레이드이다. 시장에는 이더리움의 수시 입출금이 가능해진다면 지금 스테이킹으로 묶여있는 이더리움이 시장에 나와 가격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과 수시 입출금이 가능해져 자산 운용이 쉬워지기 때문에 스테이킹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공존한다.

2. 韓銀 금리 또 동결... 이창용 "연내 인하는 과도한 기대"

 

기사요약

  • 한국은행이 급격한 경기 위축으로 두번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마무리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또한, 경제 붕괴의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피봇 가능성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 한국이 선제적으로 인상 기조를 멈춘 것은 우리나라 경기 하강 속도가 유독 빠르기 때문이다. 2월 한은은 올해 국내 총생산 성장률전망치를 1.6%로 낮춰 잡았는데 두 달도 안돼 이를 하회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 이처럼 경기 위축 본격화로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에 대한 우려가 갈수록 커지고 있으며 최근 실리콘밸리은행(SVB)과 크레디트스위스(CS) 위기로 금융 불안이 확대된 것도 금리 동결에 나선 배경이다.
  • 최근 물가는 안정세에 접어드는 모습이다. 3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4.2%로 지난해 3월 4.1% 이후 가장 낮았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물가상승률은 2분기 3%대로 낮아지고 연말에는 3% 수준을 나타내는 둔화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연내 기준금리가 인하될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가 확산되고 있지만 한국은행은 이러한 견해가 과도하다고 생각하며 최종 금리를 3.75%로 보고 금리 인상기조가 끝났다고 보는 것에대한 경계감을 내비쳤다.

3.  워런 버핏 " 日종합상사 지분 더 사들일 것"

 

기사요약

  •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일본 투자 확대와 일본 저평가 가치주 매입에 관심을 표명했다. 그는 최근 글로벌 금융 위기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투자 철학을 고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버크셔해서웨이는 지난해 말 기준 일본 5대 무역상사(미쓰이, 미쓰비시, 이토추, 스미토모, 마루베니)의 지분을 각각 6~7%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버크셔해서웨이는 올해 일본 5대 상사의 지분을 2~3% 가량 더 확대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 블룸버그는 버핏 회장의 일본 투자 확대를 위해 버크셔해서웨이가 조만간 엔화 채권을 발행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우에다 총재는 일본이 미국 등 글로벌 중앙은행의 긴축에도 불구하고 완화 조치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4. '소셜믹스'가 뭐길래... "재개발 다시 짜라"

 

기사요약

  • 서울 신림1구역 재개발 사업이 서울특별시 도시통합기획단과 노조가 함께 마련한 재개발 계획을 서울특별시 건축위원회가 번복하면서 뜻밖의 난관에 봉착했다. 신림1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 조합은 최근 서울시에 "건축심의 결정을 정정하라"는 공문을 보냈다.
  • 서울시 재정비위위원회는 공공임대상가와 소형임대주택 413가구를 결합한 주상복합 건물을 따로 짓는 방안을 마련했다. 대신 분리된 건물을 현상 설계공모를 통해 삼각형의 랜드마크 건물로 만들도록 요청했다.
  • 하지만 서울시 건축위원회는 랜드마크동 별동 구성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소셜 믹스의 ​​근본 취지에 어긋난다고 판단했다. 조합에 임대주택을 따로 빼지 말고 임대주택을 섞어서 배치하라는 지시를한 것이다.
  • 서울시 관계자는 "임대주택 입주민이 차별받지 않도록 공익성을 위해 사회적 혼합이 필요하다고 건축위에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신림1구역 조합은 신통기획안을 마련할 때 처음부터 혼재된 안배를 기획했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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