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경제뉴스 핵심 요약 (23년 3월 16일)

오늘의 경제뉴스 핵심 요약 (23년 3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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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VB보다 더 큰 쇼크 오나... 파산위기 CS, 최대주주도 지원 거부
• 尹 "노동개혁 핵심은 MZ, 中企근로자 보호"
• 코픽스 석 달째 하락... 들썩이던 대출금리 SVB사태로 꺾일 듯
• 주택 매수심리 8개월만에 '100'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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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VB보다 더 큰 쇼크 오나... 파산위기 CS, 최대주주도 지원 거부

(출처 : 매일경제)

기사 요약

• 스위스 2위 은행인 크레디트 스위스가 잇따른 투자 실패로 시장의 신뢰를 잃고 고객 이탈까지 겹치면서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
• 또한, 최대주주인 사우디아라비아 국립은행(SNB)이 추가 유동성 공급을 거부하겠다고 밝혀 은행권의 고민이 가중되고 있다.
• 로버트 기요사키 월가 애널리스트는 SVB 파산으로 크레디트스위스가 붕괴할 수 있다고 전망했고, 무디스는 경영환경 악화로 구조조정 미이행 위험이 크다고 경고했다.
• 은행권이 구조조정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내 증시와 증권업계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어 잠재적 불안감은 상당 기간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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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尹 "노동개혁 핵심은 MZ, 中企근로자 보호"

(출처 : 매일경제)

기사요약

• 정부는 MZ세대의 강력한 반대에 따라 주당 노동시간을 줄이는 계획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재검토를 지시했는데, 여론에 추이에 따라 개편안 전체가 무산될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 정부 일각에서는 11시간 휴식제를 유지하면서 주당 최대 근로시간을 64시간으로 단축하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기업들이 11시간 휴식제와 주 최대 64시간 근로제를 모두 지키도록 하자는 것이다.
• 정부는 포괄임금제 오·남용 근절 대책도 연기하고, 포괄임금제 오·남용 근절 대책을 추가 강화한 뒤 근로시간 유연성 보완 대책을 발표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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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코픽스 석 달째 하락... 들썩이던 대출금리 SVB사태로 꺾일 듯

(출처 : 매일경제)

기사요약

•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에 따른 채권금리 하락으로 국내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금리도 각각 약 0.47%, 0.15%포인트 하락했다. SVB 사태 여파로 기준금리인 5년 만기 은행채 수익률이 하락하면서 이런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 SVB 파산에 이어 다른 은행들이 언제든 무너질 수 있다는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안전자산인 미국 국채로 자금이 몰렸다. 이에 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긴축 기조로 은행채 수익률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SVB가 갑자기 파산하면서 추세가 반전됐다.
• 다만 미국의 긴축 방향이 불투명하고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어 향후 대출금리 전망은 엇갈리고 있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오면서 연준이 이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국채 수익률이 다시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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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주택 매수심리 8개월만에 '100' 넘었다

(출처 : 매일경제)

기사요약

• 지난달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가 시행되면서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2,000건을 넘어섰다. 다만 이달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가 지난달처럼 빠르게 늘지 않고 있어 본격적인 시장 반등으로 이 같은 회복세를 보기는 어렵다. 
• 자치구별 매매거래 건수를 살펴보면 하락폭이 큰 대형 아파트가 밀집한 송파구에서 매매거래가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2월 서울 주택시장 소비자심리지수가 105.2를 기록하는 등 매수심리가 다시 살아나는 모습이다.
• 급매물이 소진된 뒤 매수심리가 회복되면서 대형 아파트들은 곳곳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낙폭이 미미했던 지역에서는 추가 하락이 불가피하다고 부동산 전문가들은 경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