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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 핵심요약

오늘의 경제뉴스 핵심 요약 (23년 6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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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경제뉴스 핵심 요약 (23년 6월 14일)


  • AI가 쏘아 올린 빅테크랠리... 애플 시총 3조 달러 초읽기
  • 진격의 챗GPT... '플러그인' 앱 매주 2배 쑥
  • 뜨거운 코스피는 남의 얘기... 개미들, 반대매매에 덜덜 떨어
  • 집 안짓고 수주 안 하고... "공급부족 불 보듯"

1. AI가 쏘아 올린 빅테크랠리... 애플 시총 3조 달러 초읽기

 

기사 요약

  • 챗 GPT로 촉발된 인공지능(AI) 열풍이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 급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AI 분야의 선두주자인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는 모두 실적 호조와 낙관적 기대감에 힘입어 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 이들 빅테크 기업의 시가총액이 여러 나라의 국내총생산(GDP)을 넘어서면서 증시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등장한 것인지, 지나친 낙관론에 힘입은 거품 현상인지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애플의 시가총액만 해도 세계 7위 경제대국인 프랑스의 국내총생산(GDP)과 맞먹는다. 
  • 미국 주요 투자기관과 개인투자자들은 기업 이익의 개선과 경기 침체 가능성의 감소를 들어 현재의 낙관론이 정당하다고 믿는다. 골드만삭스는 이 같은 호재를 바탕으로 S&P 500 지수의 연말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 그러나 비관론자들은 주식시장의 급등을 약세장 내의 일시적인 상승으로 보고 있다. CNN 공포 탐욕 지수가 극단적인 탐욕 수준에 도달하고 S&P 500 지수가 각종 지표를 바탕으로 과잉 매수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여기에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 인상 가능성과 인플레이션 영향 등이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불확실성으로 남아 있다.

2. 진격의 챗GPT... '플러그인' 앱 매주 2배 쑥

(출처 : 매일경제)

기사요약

  • 챗 GPT의 오픈 AI가 챗 GPT에 통합된 다양한 외부 서비스를 수익화하기 위해 '플러그인'을 구축하는 등 애플과 유사한 전략을 따를 것이라는 전망이다. 
  • 플러그인의 개념은 외부 서비스를 챗 GPT에 연결하여 기능을 향상하고 초개인화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것을 포함한다. 애플 앱스토어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추가할 수 있게 해 아이폰을 혁명적인 기기로 탈바꿈시킨 것과 마찬가지로 오픈 AI의 목표는 챗 GPT를 위한 포괄적인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다.
  • 이호수 전 SK텔레콤 사장은 한국에 있는 개발자들도 플러그인 개발이 필수라며 오픈 AI가 준비하는 플러그인 생태계에 국내 업체들이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3.  뜨거운 코스피는 남의 얘기... 개미들, 반대매매에 덜덜 떨어

(출처 : 매일경제)

기사요약

  • 국내 주요 증시 지수인 코스피가 연중 최고치를 기록한 와중에 반대매매가 증가하는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주가가 오르면 반대매매가 줄고 주가가 하락하면 늘어나는 통상적인 패턴과 상반된다. 특정 종목이 급등하면서 고수익을 노리는 투자자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 반대매매가 증가한 것은 미수 거래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수 거래 규모는 2배로 늘어 지난 4월 하루 평균 2,000억 원 수준에서 현재 5,000억 원 안팎으로 증가했다.
  • 전문가들은 거래가 늘어난 것은 차익 실현에 대한 투자자들의 열망이 반영된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들은 과도한 부채 기반 투자에 관여하지 않도록 경고하고 역매도와 관련된 잠재적 위험을 강조한다. 특히 투자자들이 거래에서 예금이나 마진 부족에 직면할 경우 반대매매가 증가하면서 연쇄적인 하락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4. 집 안 짓고 수주 안 하고... "공급부족 불 보듯"

 

기사요약

  • 국내 건설사들은 불황 이후 부동산 시장이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규 사업을 맡는 것을 꺼리고 있다. 고금리와 공사비 상승이 사업성 하락에 기여하면서 건설사들이 신규 수주를 기피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 대한건설협회의 '월간 건설경기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4월 주택건설 수주액은 총 3조 472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8조 7367억 원)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이 같은 감소가 전년도 사상 최대 주택 수주 실적의 기저효과 탓으로만 돌릴 수는 없다. 올해 4월까지의 누적 주택 수주량은 2014년 이후 최저치로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주택시장 회복 부진을 방불케 한다.
  • 수주 감소는 향후 주택 공급에 대한 우려도 낳고 있다. 수주가 줄면서 시장에 공급되는 주택도 줄어들 전망이다. 주택공급의 선행지표인 인허가와 건설업 실적도 감소세를 보여 공급위기 우려가 커지고 있다.
  •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재건축 사업 규제를 완화해 시장 확대를 자극하고 약 5년간 예상되는 주택 공급 공백기를 해소하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폐지, 개전축 규제 추가 완화 등이 그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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