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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경제뉴스 핵심 요약 (23년 5월 4일)
- 카톡에 묻혀 존재감 사라진 다음... '포털계륵' 매각 가능성도
- "월가, 3高에 계속 짓눌릴 것... 주식 6 : 채권 4 공식 잊어라"
- 금리 하락에... 저축銀 예금 6조 원 감소
- 전세피해 지원 '진통'... 대상, 방식 합의 못해
1. 카톡에 묻혀 존재감 사라진 다음... '포털계륵' 매각 가능성도
기사 요약
- 카카오는 포털 사업인 다음을 2014년에 합병한 이후 두 회사 사이의 사업 시너지가 부족하기 때문에 별도의 독립 회사 (CIC)로 분사할 계획이라고 한다. 다음의 포털 사업이 5% 점유율로 줄어 이를 타개할 방법이 필요했던 것으로 보인다.
- 업계에서는 현재의 사업 구조상 향후 사업이 반등할 뚜렷한 기회가 없는 상황에서 매출이 더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카카오는 '포털 사업 체질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다음을 카카오 품에서 벗어나게 해 전략적인 사업을 추진하게 하려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 하나 일각에서는 다음을 별도 법인으로 독립시켜 '알짜 계열사'로 키울 수도 있지만 매각 수순으로 정리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우려가 일고 있는 상황이다.
2. "월가, 3高에 계속 짓눌릴 것... 주식 6 : 채권 4 공식 잊어라"
기사요약
- 밀컨 콘퍼런스에 참석한 월스트리트 투자업계의 주요 인물들은 고금리, 고물가, 고위험이 뉴욕 증시를 계속 짓눌 것으로 전망했다. 이들은 하반기 미국 경제가 침체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에 따른 주식 비중 감소와 대체투자 증가를 제시하며 '주식 60 채권 40'이라는 전통적인 투자 방식을 전면 개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현금을 확보하는 채권은 우량 채권 위주로 투자하고, 이외에는 프라이빗에퀴티나 헤지펀드를 이용해 대체 투자 비중을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다. 또한 올해 주식 투자는 미국보다 유럽, 일본 주식이 매력적이고 미국 주식의 경우 우량주 위주의 매수가 추천되었다.
- 전 미국 재무장관은 장기적 투자 관점에서는 미국을 추천하지만 단기적으로는 지역 은행의 유동성 부족 사태 등으로 리스크가 존재한다고 언급했다.
3. 금리 하락에... 저축銀 예금 6조원 감소
기사요약
- 국내 저축은행의 대출 잔액과 수신 잔액이 3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는데, 이는 2014년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말 고금리 예금으로 몰렸던 자금을 대출 영업에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데다 정기예금 금리 인하로 자금이 빠져나간 탓이다.
- 저축은행들은 당시 은행권보다 1.5%포인트 높은 자금 유치 여파로 대출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저축은행의 전체 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대비 지난달 말은 약 3조원 줄었다. 또한, 최고금리는 연 20%로 책정돼 있고, 연체율도 5%대로 올라 저축은행들은 건전성 관리에 더욱 신경을 쓰며 대출 영업을 적극적으로 할 수 없었다.
- 일부 지방 소규모 저축은행들은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다. 업계에서는 인수합병(M&A) 활성화 주장이 다시 힘을 얻고 있지만, 현행 규정상 영업 구역이 다른 저축은행은 합병할 수 없다.
4. 전세피해 지원 '진통'... 대상, 방식 합의 못해
기사요약
-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에 대한 여야 이견으로 특별법이 통과되지 못했다. 여당은 보증금을 직접 지원하기 어렵다면서 피해자들에게 우선매수권을 부여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반면 야당은 피해 지원을 위해 보증금 반환 채권이나 주택을 매입하는 방안을 제시하며 정부의 직접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 또한, 야당은 특별법 적용 피해자 범위를 넓혀야 한다고 주장한다. 정부가 규정한 6가지 기준은 너무 까다롭다는 것이다. 이에 여당은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피해자 범위를 최대로 봐야 한다는 입장을 제시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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