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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 핵심요약

오늘의 경제뉴스 핵심 요약 (23년 4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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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경제뉴스 핵심 요약 (23년 4월 26일)


  • '강남부촌 1번지'의 귀환... 압구정 구현대 5800 가구로 변신
  • 정의선의 프리미엄 통했다... 제네시스 앞세워 매달 1.2조 벌어
  • "퍼스트리퍼블릭은 '좀비' 은행" 한 달 새 예금 1천억弗 엑소더스
  • 증시 뒤흔드는 빚투 매도폭탄... 2차 전지株도 된서리

1. '강남부촌 1번지'의 귀환... 압구정 구현대 5800 가구로 변신

(출처 : 매일경제)

기사 요약

  • 서울시는 압구정 일대에 새로운 재건축 단지를 공급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 지역을 '미니 신도시'로 바꾸는 것으로 압구정을 재개발할 계획이다. 대규모 정비사업을 통해 서울시가 발표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나온다.
  • 서울시는 압구정 2~5 구역 한강변부터 30m에 이르는 지점을 '수변주거 문화 선도지구'로 조성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수변부터 내부까지 단계적으로 형성되는 스카이라인을 만들고, 덮개시설을 확보해 한강 접근성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 압구정 2, 3구역은 총 가구 수가 크게 늘어나고, 평균 용적률은 320%까지 올라갈 예정이다. 서울시는 용적률이 높아지는 만큼 한강 접근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공공기여를 받을 방침이다. 예를 들어 보행교 설치 비용을 기부 채납으로 하는게 대표적이다.

2. 정의선의 프리미엄 통했다... 제네시스 앞세워 매달 1.2조 벌어

(출처 : 매일경제)

기사요약

  • 현대차는 영업이익률이 9.5%로 2020년 동기 대비 4배 이상 증가한 2023년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이는 제네시스와 SUV 등 고부가가치 차종이 전체 판매량의 60% 가까이 차지하는 등 고부가가치·고품질 모델 판매를 확대해 이뤄낸 성과이다. 
  • 또한 달러당 평균 원화 가치가 5.9% 하락하고 매출원가 비율이 개선되는 등 환율 효과와 원가 관리도 실적 상승에 도움이 됐다. 즉 부품 수급 상황개선으로 인한 가동률 상승과 우호적인 환율 영향으로 전년비가 개선된 것이다.
  • 하지만 현대차는 유럽 승용차 시장에서 둔화되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미국 시장의 경우 IRA 본격화에 전기차 보조금을 받지 못하는 불리한 상황에 처했다. 이에 SK온과 배터리셀 합작회사를 설립할 계획으로 미국에서 친환경차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3.  "퍼스트리퍼블릭은 '좀비' 은행" 한달새 예금 1천억弗 엑소더스

(출처 : 매일경제)

기사요약

  • 지난달 실리콘밸리은행(SVB)의 파산은 '제2의 SVB'로 꼽혔던 퍼스트리퍼블릭은행에 큰 영향을 미쳤다.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은 1분기 실적 보고서에서 예금 보유액이 지난해 말보다 약 720억 달러(40.8%) 감소한 1,045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금융권의 1분기 예금 예상치보다 훨씬 큰 규모로, 고객들의 현금 인출 규모가 상당했음을 알 수 있다.
  • 또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4억1100만 달러보다 33% 감소하고, 같은 기간 매출은 12억 달러로 13% 감소하는 등 수익성도 악화됐다. 예금 인출이 예상을 웃돌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20% 이상 하락한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 주가가 연초보다 90% 가까이 하락했다.
  • 뱅크런의 부정적인 영향에 대응하기 위해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은 임직원을 20~25% 줄이고 임원 급여를 줄일 계획이다. 또한 외부 자본을 유치하거나 매각하기 위해 투자은행(IB) 담당자를 고용했다.
  • WSJ는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이 금리 인상으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연방주택대출은행의 고금리 대출이 1000억달러가 넘는 것으로 알려진 반면 고객들에게 빌려주고 받는 이율은 이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리빙데드'에 비유했다.

4. 증시 뒤흔드는 빚투 매도폭탄... 2차전지株도 된서리

(출처 : 매일경제)

기사요약

  • 외국계 증권사에서 시작된 CFD 계좌 매도 폭탄으로 한국 증시가 흔들리고 있다. CFD발 하한가 종목들은 물론 2차전지 관련주까지 침체의 직격탄을 맞았다. 
  • CFD는 투자자가 실제 주식을 보유하지 않고도 수익을 정산할 수 있는 총수익스왑 거래의 일종이다. 최근의 침체는 SG증권의 주식 대량 매도가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SG증권이 마진콜 발생 후 증거금을 내지 못하고 반대매매를 진행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시사했다.
  • 특히 올해 들어 빚투가 늘면서 주가가 과열된 상황에서 CFD 계좌 매도 여파가 금융투자업계의 우려를 낳고 있다. 증권사들은 특정 종목을 신용대출에서 제외하고 증거금률을 높여 앞으로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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