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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보

명품 플랫폼 ‘발란’, 기업회생 신청… 위기 속 돌파구 찾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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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플랫폼 ‘발란’, 기업회생 절차 신청… 위기 극복할 수 있을까?

명품 온라인 플랫폼 **발란(BALAAN)**이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이는 유동성 위기로 인한 결정이며, 동시에 인수합병(M&A)을 추진해 빠른 정상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발란, 기업회생 신청 배경

발란의 최형록 대표는 **“1분기 내 투자 유치를 일부 진행했으나 추가 자금 확보가 지연되면서 단기적인 유동성 경색에 빠졌다”**고 밝혔다. 이번 회생절차 신청의 목적은 입점 파트너들의 상거래 채권을 안정적으로 변제하고 플랫폼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것이다.

그는 또한 **“소비자에게 금전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미지급된 상거래 채권 규모도 발란의 월 거래액보다 적은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발란의 월 거래액은 약 300억 원으로 알려져 있다.

발란의 회생절차, 다른 기업과 다르다?

최 대표는 발란의 회생절차가 일반적인 기업 회생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고,
  • 미지급된 상거래 채권 규모가 월 거래액보다 적으며,
  • 3월부터 비용 절감을 통해 흑자 기반을 확보한 상태라는 점이 차별점이다.

그는 **“단기적인 자금 유동성 문제만 해결된다면 빠르게 정상화될 수 있다”**며, 이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인수합병(M&A)으로 빠른 정상화 추진

최 대표는 회생절차와 함께 M&A(인수합병)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주 중으로 매각 주관사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는 “회생계획안 인가 전에 외부 인수자를 유치해 현금흐름을 개선하고 사업의 안정성과 성장 가능성을 빠르게 높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인수자를 유치해 파트너들의 상거래 채권을 신속히 변제하는 것도 목표로 하고 있다.

발란의 목표: 회생과 성장

최 대표는 발란의 목표로 다음과 같은 사항을 제시했다.

  1. 회생 인가 전 인수자 유치
  2. 미지급된 채권 전액 변제
  3. 안정적인 정산 및 거래 환경 복원
  4. 파트너와의 거래 지속 및 동반 성장

그는 **“기존 입점사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고 약속했다.

발란의 미래, 어떻게 될까?

발란은 현재 법정관리 신청과 함께 외부 투자 유치를 통해 빠른 정상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 소비자 피해는 없으며,
  • 상거래 채권 변제와 파트너사의 안정적인 거래 환경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 M&A를 통한 사업 지속 가능성 확보가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번 회생절차가 발란에게 위기이자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을까? 앞으로의 과정과 결과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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