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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 핵심요약

오늘의 경제뉴스 핵심 요약 (23년 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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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경제뉴스 핵심 요약 (23년 2월 21일)


  • 한전, 자본잠식 코앞인데... 전기료 인상 딜레마
  • 메모리 반도체 기업 차입, 감원 본격화... "올 2분기가 저점"
  • "미분양 우려했는데"... 서울 대단지 속속 완판
  • 멕시코 '하얀 석유' 리튬 국유화... "美, 中, 러도 손 못대"

1. 한전, 자본잠식 코앞인데... 전기료 인상 딜레마

(출처 : 매일경제)

기사 요약

  • 지난해 대규모 영업손실을 본 한전은 자본잠식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전기요금 인상을 놓고 딜레마에 빠졌다.
  • 한전은 21년 전력 구매액은 66.2% 증가한 반면 판매수익은 감소해 약 22조 원의 적자를 냈다. 정부는 작년 한전의 영업손실이 3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지난해 말 한전은 올해 영업 손실을 25조 원으로 자체 추산했으며 자본잠식을 피하기 위해서는 전기요금 추가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 또한 한전의 채권발행액은 74조 원으로 잠재적 영업손실을 메꾸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다. 하지만 최근 공공요금 인상에 따른 물가 상승 우려로 전기요금 인상이 하반기로 미뤄질 가능성이 검토되고 있다.

2. 메모리 반도체 기업 차입, 감원 본격화... "올 2분기가 저점"

(출처 : 매일경제)

기사요약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이 반도체 불황을 견디고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차입과 감원에 나서고 있다.
  • 삼성전자는 최근 자회사인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20조 원을 차입했고, SK하이닉스는 1조 39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으며, 마이크론은 감원 규모를 확대하기로 했다.
  • 반도체 업황은 올 하반기 개선이 예상되어 반도체 기업들은 '버티기 모드'에 들어갔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 기업들은 중국 리오프닝에 따른 수요 증가, AI발전으로 인한 산업용 반도체 수요 증가, 스마트폰, PC 등 완제품 재고 감소에 따른 수요 정상화 등을 기대하고 있다.
  • 또한, 미중 갈등이 반도체 생산능력을 떨어뜨려 반도체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3.  "미분양 우려했는데"... 서울 대단지 속속 완판

(출처 : 매일경제)

기사요약

  • 서울의 미분양 아파트 단지들이 초기 낮은 계약률에도 불구하고 선착순 분양 단계에서 빠르게 완판 되고 있다. 이 같은 단지 중 선착순 분양을 통해 분양이 완료된 곳은 장위 자이 레디언트와 올림픽파크 포레온이다. 
  • 분양업계는 거주지 조건, 주택 소유 여부 조건을 없애면 서울 아파트에 대한 수요는 충분한 것으로 예상했으며, 무순위 청약 규제가 풀리면 서울 아파트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 특히, 대규모 미계약이 우려됐던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중소형 평수는 무순위까지 가지도 않고 완판 되었고, 소형 평수는 다음 달 초 무순위 청약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 전문가는 부동산 시장이 악화되어도 결국 유망 입지라면 수요가 받쳐준다는 것이 입증됐다고 말하고 있다. 

 


4. 멕시코 '하얀 석유' 리튬 국유화... "美, 中, 러도 손 못대"

(출처 : 매일경제)

기사요약

  • 멕시코 정부가 자국 내 리튬 국유화를 발표하면서 중남미에서 가장 최근 '자원 민족주의'흐름을 채택한 국가가 됐다.
  • 멕시코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소노라 지역에 리튬 채굴 보호구역을 선언하는 법안에 서명해 소노라 6개 지역의 리튬 채굴과 탐사를 국가가 독점할 수 있도록 했다.
  • 이에 테슬라는 멕시코에 공장을 짓기로 했고 리튬 추가 확보를 위해 캐나다에 본사를 둔 시그마리튬의 인수를 논의하고 있다고 한다. 
  • 칠레, 볼리비아, 아르헨티나와 같은 중남미의 다른 나라 국가들도 리튬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 자원 민족주의 흐름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후 변동하는 원자재 시장이 식량, 에너지, 광물에 대한 국가 통제력을 증가시켰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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